입맛도 까탈스럽고 해서 원래 청국장 이런음식은 절대 입에도 안대고 살았었거든요
엄마도 잘 안해주시긴 했지만 청국장 파는 식당이라도 가면 막..발냄새.....같은게 진짜^^;;;
너무 싫었어요
그러다가 어느날 친구네 집엘 갔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예요
청국장냄새긴 한데 역하지도 않고 정말 너무 너무 맛있는 냄새
친구한테 물어서 요기를 알게된 후로 겨울이면 청국장 끓여먹는 재미에 푹 빠졌네용
아직도 식당에서 파는 청국장은 절대 못먹지만 엄마랑 청국장은 왜그런지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
친정엄마도 저 청국장 먹는거 보고 놀래셨는데 한번 끓여보시고 인정^-^
전 일키로 짜리 두개씩 한번에 사서 배송오면 한번 먹을 분량씩 다 잘라서 다시 제가 가정용 진공기로 진공해서
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놔요 그 뿌듯함이란..
요새 겨울이라 다시 쟁여둘려고 들렸다가 후기 남기고 갑니다 적립금 주세용..^^^^^
많이 파시구요
댓글목록
작성자 Adlin
작성일 2015-07-21 08:48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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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Victor
작성일 2015-07-21 19:56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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